마한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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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남해망루:南海望樓)

전망대 (남해망루 : 南海望樓)

남해망루(南海望樓)는 영산강의 지류인 삼포강과 월출산, 무안 몽탄, 나주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멀리 웅장한 월출산과 가까이 배가 정박했던 남해포의 모습이 보이고, 영암을 굽이도는 영산강(삼포강)의 석양과 함께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여울목이어서 어족이 풍부했다고 합니다.
남해망루 전경과 세문경

세문경 (細文鏡)

화순 대곡리 유적은 마을 주민이 배수로를 작업하다 우연히 발견했으며 청동거울을 포함한 많은 청동유물들이 수습되었다.
얼마 후에 이뤄진 학술조사를 통해 무덤의 구조, 즉 적석목관묘가 확인되었다. 청동유물들은 대전 괴정동, 아산 남성리, 예산 동서리 등지에서도 발견되었으나 화순 출토 청동유물은 수량이 많고 졸료가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세문경은 평평한 거울의 앞면(경면, 鏡面), 단면이 반원형인 둘레(경연, 鏡緣), 중심에서 떨어져 배치된 두개의 손잡이와 세밀한 문양이 새겨진 뒷면(배면, 背面)으로 구성되어있다. 문양은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심원문(同心圓文), 삼각문, 평행집선문(平行集線文) 등 다양하게 새겨져 있다. 이 거울은 문양이 매우 정밀할 뿐 아니라 문양구성이 특수하여 희귀한 예이다.
세문경은 단순히 사물을 비추어보는 것이라기 보다는 이것을 소유한 자가 족장이거나 제사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 설치된 세문경은 약 20배 확대 제작한 것임)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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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