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관(月支館)은 마한시대 54개국 중 가장 강력했던 국가인 월지국(목지국)에서 "월지"라는 글자를 따서 지은 비지터센터의 이름이다.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는 상징홀(쥬신홀), 영상실, 판매대, 관리사무실이 있다.
쥬신홀(상징홀)
'쥬신'이라는 말은 쥬신=조선=우리민족의 고유명칭 중의 하나이다. '조선'이라는 명칭이 '韓'보다 더 유래가 깊은데, '쥬신=조선=여진' 음이 비슷하다. 여진족으로 알려진 만주족은 고조선 시대에는 우리 민족이거나 우리와 같은 혈통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쥬신'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우리민족의 뿌리를 제대로 알고, 진정한 역사의식을 갖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제사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마한(馬韓)을 중심으로 한 삼한에서는 매년 1∼2차에 걸쳐 각 읍별로 제주(祭主)인 천군(天君)을 선발하여, 특별 장소에서 제사를 지내 질병과 재앙이 없기를 빌었다. 이 제사 지내는 장소를 소도라 한다. 그 명칭은 거기에 세우는 솟대[立木]의 음역이라는 설이 일반적이고, 높은터[高墟]의 음역인 솟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쥬신홀은 내부에 모빌모양으로 솟대를 달아 놨는데, 이곳은 마한시대 신성했던 소도를 상징한다. 또 쥬신홀의 한 중앙에 서서 위를 보면, 마치 자신이 옛 지배자의 무덤인 거대한 옹관 안에 들어와 있다는 신비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쥬신'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우리민족의 뿌리를 제대로 알고, 진정한 역사의식을 갖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제사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마한(馬韓)을 중심으로 한 삼한에서는 매년 1∼2차에 걸쳐 각 읍별로 제주(祭主)인 천군(天君)을 선발하여, 특별 장소에서 제사를 지내 질병과 재앙이 없기를 빌었다. 이 제사 지내는 장소를 소도라 한다. 그 명칭은 거기에 세우는 솟대[立木]의 음역이라는 설이 일반적이고, 높은터[高墟]의 음역인 솟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쥬신홀은 내부에 모빌모양으로 솟대를 달아 놨는데, 이곳은 마한시대 신성했던 소도를 상징한다. 또 쥬신홀의 한 중앙에 서서 위를 보면, 마치 자신이 옛 지배자의 무덤인 거대한 옹관 안에 들어와 있다는 신비한 느낌을 받는다.
영상실
마한의 역사, 영산강유역의 고분변화상, 출토유물과 당시 생활 모습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