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출산의 높은 암벽에 조각된 이 마애불은 높이가 5.9m로 고려시대의 것 중에서 상당히 큰 불상에 속한다.
왼쪽 어깨만 걸친 옷에는 평행선의 옷주름이 간략하게 나타나 있다. 오른손은 끝이 땅을 향하고 있는데 앉아 있는 발의 처리와 함께 매우 과장되어 있다. 연꽃잎이 조각된 낮은 대좌(臺座)에 앉아 있으며, 몸 뒤의 광배(光背)에는 불꽃무늬와 덩쿨늬를 새겨 넣었다.
경직된 얼굴 표정과 형식화된 신체 표현은 인근에 있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과 함께 당시 유행된 대형 석불상의 형식과 지방 불상양식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낮은 머리묶음이 표현되어 있다. 각이 진 얼굴과 굳어져 보이는 신체는 당시 시대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어깨만 걸친 옷에는 평행선의 옷주름이 간략하게 나타나 있다. 오른손은 끝이 땅을 향하고 있는데 앉아 있는 발의 처리와 함께 매우 과장되어 있다. 연꽃잎이 조각된 낮은 대좌(臺座)에 앉아 있으며, 몸 뒤의 광배(光背)에는 불꽃무늬와 덩쿨늬를 새겨 넣었다.
경직된 얼굴 표정과 형식화된 신체 표현은 인근에 있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과 함께 당시 유행된 대형 석불상의 형식과 지방 불상양식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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