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구림리에서 도갑사쪽으로 1㎞쯤 되는 북쪽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장승으로, 장승이 서 있는 이곳이 도갑사로 가는 옛길로 전하고 있어 절의 영역을 표시하는 기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높이 115∼125㎝, 폭 67∼70㎝, 두께 36∼42㎝ 크기의 자연석으로, 장승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이나 무신의 모습을 조각한 일반적인 형태와는 달리, 자연석 앞면에 두 줄의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에 ‘국장생’이란 글자를 큼지막하게 새긴 비석의 형상을 하고 있다. 왼쪽 윗부분은 비스듬하게 깨졌고, 장승의 좌·우 아랫부분에는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없는 글자가 보인다.
장승을 세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국장생’의 ‘장생’이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사용되던 말로 기록되어 있어, 우리나라 장승유물 가운데 초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보물로 지정된 경남 양산의 통도사 국장생과 비교되는 유물로, 인근의 도갑사 황장생과 더불어 우리나라 장승연구의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높이 115∼125㎝, 폭 67∼70㎝, 두께 36∼42㎝ 크기의 자연석으로, 장승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이나 무신의 모습을 조각한 일반적인 형태와는 달리, 자연석 앞면에 두 줄의 테두리를 두르고 그 안에 ‘국장생’이란 글자를 큼지막하게 새긴 비석의 형상을 하고 있다. 왼쪽 윗부분은 비스듬하게 깨졌고, 장승의 좌·우 아랫부분에는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없는 글자가 보인다.
장승을 세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국장생’의 ‘장생’이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사용되던 말로 기록되어 있어, 우리나라 장승유물 가운데 초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보물로 지정된 경남 양산의 통도사 국장생과 비교되는 유물로, 인근의 도갑사 황장생과 더불어 우리나라 장승연구의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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