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도갑사도선수미비 (道岬寺道詵守眉碑)
- 종 목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395
- 명 칭 : 도갑사도선수미비 (道岬寺道詵守眉碑)
- 분 류 : 석비
- 수 량 : 1기
- 지정일 : 1974.05.22
- 소재지 :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도갑사
- 소유자 : 도갑사
- 관리자 : 도갑사
도갑사 대웅전에서 북동쪽으로 오르는 숲속 길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와 수미대사를 추모하고 있다.
석비의 형태는 거북받침돌과 비몸 ·머릿돌을 갖춘 일반적인 모습이다. 거북받침은 목을 위로 든 채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고개가 약간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앞발은 발가락이 5개, 뒷발은 3개만 보이고 있으며 꼬리 끝은 왼발 뒤에 감추어져 있다. 등 위에 새긴 무늬는 다섯 겹을 두른 5각형으로, 대개 6각형을 새기는 것과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등 중앙에 마련된 비몸을 꽂아두는 부분 주위에는 연꽃잎과 꽃줄기가 아래로 흘러내리다 끝에서 말려있는 모습이다. 비몸은 긴 직사각형의 모습이고 옆면에 거북과 용무늬를 정교하게 조각하였다. 머릿돌은 연꽃무늬와 용을 새기고 그 위로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등을 대고 있는 모습의 조각을 두었다.
조선 인조 14년(1636)부터 효종 4년(1653)까지 17년이나 공을 들여 세운 비로, 비몸 표면에는 약 1,500자의 글자를 새겨 넣었다. 조선시대의 석비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큼직한 거북받침이 안정감을 주고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뛰어난 우수한 석비이다.
석비의 형태는 거북받침돌과 비몸 ·머릿돌을 갖춘 일반적인 모습이다. 거북받침은 목을 위로 든 채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고개가 약간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앞발은 발가락이 5개, 뒷발은 3개만 보이고 있으며 꼬리 끝은 왼발 뒤에 감추어져 있다. 등 위에 새긴 무늬는 다섯 겹을 두른 5각형으로, 대개 6각형을 새기는 것과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등 중앙에 마련된 비몸을 꽂아두는 부분 주위에는 연꽃잎과 꽃줄기가 아래로 흘러내리다 끝에서 말려있는 모습이다. 비몸은 긴 직사각형의 모습이고 옆면에 거북과 용무늬를 정교하게 조각하였다. 머릿돌은 연꽃무늬와 용을 새기고 그 위로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등을 대고 있는 모습의 조각을 두었다.
조선 인조 14년(1636)부터 효종 4년(1653)까지 17년이나 공을 들여 세운 비로, 비몸 표면에는 약 1,500자의 글자를 새겨 넣었다. 조선시대의 석비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큼직한 거북받침이 안정감을 주고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뛰어난 우수한 석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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