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암문화관광해설사 최정식 입니다.
몇 일전 영월관에 근무하는 소관 부처 직원이 철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10월 3일) 제가 근무를 나와보니 정말 직원이 안 계셔서 저는 당황하고 황당했습니다.
그동안 직원분들이 계셔서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민원인들에 대한 응대도 쉽게 해결하곤 했습니다.
영월관이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박소현님, 오공수님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림니다.
그런데 직원분들이 안 계시면 당장 음향 기기 같은 기계 문제 발생과 , 민원인들, 특히 공휴일 등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어느 조직이든 구성원 수가 많으면 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영암군문화관광해설사 대다수 회원은 영월관에 부처 직원이 상주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누가 민원을 제기했다면 그냥 참고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도 영암 관광을 더더욱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시기에 우리 영암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최고의 관광지인 왕인박사 유적지에, 그것도 관광객이 처음 맞는 영월관을 관리하는 직원 한 명 없이 해설사들의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썰렁하니 비어 있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해설사들이 '성천'까지 해설을 나가면 영월관은 비워 두어야 하는데 이는 안될 일입니다.
어느 분이 민원을 제기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으셨나 생각 듭니다.
민원은 참고로 하시고 직원분들과 함께 영암 문화 관광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직원분들을 배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