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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오늘은 더 행복해 영암!!!

2015-04-15   |   장혜진조회수 : 3967
4월11일~12일
1박 2일동안 그동안 업무에 학업에 치여있던 제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덜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영암왕인박사유적지에 도착해서는 많은 인파와 다양한 체험 및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간시간마다의 행사진행에 지루함보다는 기대됨이 더 컸었던 영암에서의 추억
40분마다 1번씩 진행되는 영암와인열차를 타며 영암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았고, 도기박물관에 들러 다양한 도기를 보며 영암의 특색을 또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요즘 사는것의 재미를 잠시 잊고 살았었는데 상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읊으면서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영암의 모든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더 궁금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또한번 찾고싶은 그런 여행지였던 것 같습니다. 영암의 명물인 무화과잼!! 무화과즙,
사람들의 정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에
영암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라도하면 음식인데 영암에서의 맛있었던 낙지볶음!! 왕인박사행사지에서 이번 한달간 음식을 할인해주는 쿠폰북을 얻어 편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틀날아침에는 월출산도갑사에 가서 소무문으로만 듣던 월출산의 공기를 마음껏 마실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암의 자랑인 월출산을 1박2일동안 볼수 있었다는 것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는 구림한옥마을에 들러서 옛집을 하나하나 느끼며 선조들의 슬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한문화공원을 잠시들러 또한번 영암을 느끼기도 했고 내인생에서의
어떤 다른 여행보다도 기억에 오래 남게 될 여행이었습니다.
생소했던 영암이 친숙하게 다가온 영암으로 어느덧 내게 또 하나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여행하게 해주셔서,
더 행복한 2015년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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