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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눈과 마음과 입까지 풍성했던 영암여행

2023-07-18   |   홍설원조회수 : 566
영암은 볼거리,체험거리 뿐만아니라 먹거리 또한 너무 훌륭했다.
고기 좋아하는 우리가족 제일먼저 숙소근처 구림갈비에 방문했는데 양도 많고 얼마나 맛있던지. 밑반찬 또한 예술이었다.
어느 식당을 가든 밑반찬 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남도의 음식맛은 정말 훌륭하다.
우연히 들른 8남매막둥이네에서 먹은 닭갈비는 너무 맛있어서 여행기간동안 두번이나 방문했다. 집에 돌아가서도 자꾸 생각날것 같다.
영암의 한우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최고의 맛. 매일 도축 한다고 하니 얼마나 더 신선할지.
가격도 저렴하고 영암와서 우리가족은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
그리고 여기와서 처음 들어본 생소했던 음식 갈낙탕.
갈비와 낙지의 조화라니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갈비탕과는 또다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영암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가족은 눈과 마음과 입까지 모두 풍성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그리고 영암에는 자연속에 있는 멋진 카페들도 많이 있었다. 새실오브앰비언스 카페는 월출산뷰에 월출산컵에 담긴 새실넛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멋진풍경을 보며 마시는 맛있는커피는 찐힐링의 시간이다. 아이들과 복작복작 지내다가 우리의 힐링이 필요할때 찾는곳이 카페인데 카페하루, 미술관아래 모두다 너무 좋았다.
영암에서의 열흘은 내인생에서 찐힐링의 시간, 앞으로의 삶의 나침반과 같은 시간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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