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남해망루:南海望樓)](/images/ruins/contents/sub_img030202_05_1.jpg)
전망대 (남해망루 : 南海望樓)
남해망루(南海望樓)는 영산강의 지류인 삼포강과 월출산, 무안 몽탄, 나주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멀리 웅장한 월출산과 가까이 배가 정박했던 남해포의 모습이 보이고, 영암을 굽이도는 영산강(삼포강)의 석양과 함께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여울목이어서 어족이 풍부했다고 합니다.
멀리 웅장한 월출산과 가까이 배가 정박했던 남해포의 모습이 보이고, 영암을 굽이도는 영산강(삼포강)의 석양과 함께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여울목이어서 어족이 풍부했다고 합니다.
![남해망루 전경과 세문경](/images/ruins/contents/sub_img030202_05_2.jpg)
세문경 (細文鏡)
화순 대곡리 유적은 마을 주민이 배수로를 작업하다 우연히 발견했으며 청동거울을 포함한 많은 청동유물들이 수습되었다.
얼마 후에 이뤄진 학술조사를 통해 무덤의 구조, 즉 적석목관묘가 확인되었다. 청동유물들은 대전 괴정동, 아산 남성리, 예산 동서리 등지에서도 발견되었으나 화순 출토 청동유물은 수량이 많고 졸료가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세문경은 평평한 거울의 앞면(경면, 鏡面), 단면이 반원형인 둘레(경연, 鏡緣), 중심에서 떨어져 배치된 두개의 손잡이와 세밀한 문양이 새겨진 뒷면(배면, 背面)으로 구성되어있다. 문양은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심원문(同心圓文), 삼각문, 평행집선문(平行集線文) 등 다양하게 새겨져 있다. 이 거울은 문양이 매우 정밀할 뿐 아니라 문양구성이 특수하여 희귀한 예이다.
세문경은 단순히 사물을 비추어보는 것이라기 보다는 이것을 소유한 자가 족장이거나 제사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 설치된 세문경은 약 20배 확대 제작한 것임)
얼마 후에 이뤄진 학술조사를 통해 무덤의 구조, 즉 적석목관묘가 확인되었다. 청동유물들은 대전 괴정동, 아산 남성리, 예산 동서리 등지에서도 발견되었으나 화순 출토 청동유물은 수량이 많고 졸료가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세문경은 평평한 거울의 앞면(경면, 鏡面), 단면이 반원형인 둘레(경연, 鏡緣), 중심에서 떨어져 배치된 두개의 손잡이와 세밀한 문양이 새겨진 뒷면(배면, 背面)으로 구성되어있다. 문양은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심원문(同心圓文), 삼각문, 평행집선문(平行集線文) 등 다양하게 새겨져 있다. 이 거울은 문양이 매우 정밀할 뿐 아니라 문양구성이 특수하여 희귀한 예이다.
세문경은 단순히 사물을 비추어보는 것이라기 보다는 이것을 소유한 자가 족장이거나 제사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 설치된 세문경은 약 20배 확대 제작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