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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 둥지 !

2016-07-10   |   주병순조회수 : 2016
연중 제15주일
2016년 7월 10일 (녹)

☆ 자비의 희년

오늘 전례
▒ 오늘 복음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는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
니다. 주님의 계명은 힘든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계명은 한
마디로 사랑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합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처럼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 불쌍한 이웃을 도웁시다.

♤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은 아주 가까이 너희의 입과 마음에 있기에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한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모상이요 당신 몸인 교
회의 머리로 만물 가운데 으뜸이시라고 바오로 사도는 말한다(제2독서).
누가 내 이웃이냐고 묻는 율법 교사에게 예수님께서는 이웃에게 자비를 베푼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들어 응답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6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
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
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
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
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
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
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
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049

오목눈이 둥지 !

한여름
불볕

내리
쬐는데

아주
작은

둥지
속에

오목
눈이

아기
태어나

살고
있어요

지으신
분의

자비
아니면

어떻게
저리

지탱
하리오

그래서
날마다

감사
찬미

찬양
영광

노래
배우며

무럭
무럭

힘차게
자라나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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