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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끼니 !

2016-08-21   |   주병순조회수 : 1828
연중 제21주일
2016년 8월 21일 주일 (녹)

☆ 자비의 희년

♣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 없음

오늘 전례
▒ 십자가는 구원에 이르는 좁은 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새로운 생명의 파스카 잔치로 부르십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힘을 주시어 아드님의 십자가상 제사에 결합시키시고, 하늘 나라의 참
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모든 민족들에게서 너희 동포들을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
오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니 시
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라고 히브리서의 저자는 말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이 적겠냐는 물음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쓰라며, 지
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알렐루야.

복음 <동쪽과 서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2-30
그때에 2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
며 가르치셨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
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
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6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
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27 그러나 집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모두 내게서 물러가라,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하고 너희에
게 말할 것이다.
28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가 하느님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
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29 그러나 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
을 것이다. 30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092

고라니 끼니 !

작은
텃밭의

고구마
두룩

잎사귀
나오면

아기
고라니

오독
오독

풀덤불
속에

숨어
있다가

끼니
때우네

산천
초목

불볕에
시드니

며칠
내로

주룩
주룩

단비
꿀비

빗줄기
내려

새싹
나와야

지탱
할 텐데

모든
피조물

아아
어쩌면 좋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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