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초록빛 들녘 !

2015-07-19   |   주병순조회수 : 5340
연중 제16주일 (농민 주일)
2015년 7월 19일 (녹)

☆ 봉헌생활의 해

♣ 본당의 해

한국 교회는 주교회의 1995년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이끈다.
각 교구에서는 이 농민 주일에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여 농업과 농민의 소중함과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목자는 임금을, 양 떼는 백성을 나타낸다. 이스라엘의 임금과 지도자들이 백성을 제
대로 돌보지 않아 왕국이 멸망하고 유배를 가게 되었을 때, 하느님께서는 이 흩어진
양들을 다시 모으시고 정의를 세울 임금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제1독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시다. 십자가에서 당신 자신을 바치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를 하나가 되게 하시고 또한 그들이 하느님과 화해하도록 이끄시기 때문이다
(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들처럼 살아가는 군중을 가엾게 여기시어 그들을 돌보시
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다. 그분은 하느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약속하신
착한 목자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4
그때에 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
다. 3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 그래서 그들
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33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
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3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92

초록빛 들녘 !

은총의
생명수

목마름
축이고

잠긴
벼포기

햇빛
듬뿍

받아
들여서

생생한
초록빛

날로
짙네

주님
성심

사랑의
섭리에

믿음
희망
사랑

넓은
들판에

평화로
넘실댑니다 ......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