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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으로부터 지급받기로한 노무비 대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2016-07-22   |   임진태조회수 : 2162
영암 한옥 박람회 일했던 목수 팀장입니다. 군청으로부터 노무비를 못 받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도면도 없이 힘들게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힘들게 일을 했습니다. 대금은 박람회가 끝나는 날 이후에 받기로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영암군청에서 목수팀장인 저에게 확인 승인을 받고 kbs법인통장으로 입금한뒤 kbs의 협력업체인 미디언스 이송학 대표가 노무비를 지급하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kbs협력업체의 이송학 대표로부터 대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암군청분들도 이송학 대표가 이런 사람인지 모르고 이 일을 업체에 맡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디언스가 법인사업체라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노무비 대금 승인 없이 그냥 법인통장으로 돈을 넣어 주면 안됩니다. 그러나 승인없이 넣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억울 합니다. 이 일로 인해 아직까지도 노무비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체 대표에게 전화하면 문자로 하시게요 하질 않나, 지금은 회의 중 이라 하면서 전화를 돌리질 않나! 너무나 억울 합니다.
처음에는 박람회가 끝나는 날에 돈을 받기로 했지만 지급되지 않고 미뤄졌습니다. 그 후 5월 3일에 돈을 주겠다며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았고 5월 말에, 5월이 넘어간 6월 3일, 6월 15일, 6월 27일, 또 한달 후인 7월 2일까지 총 6차례 이상이나 노무비 지급이 미뤄지며 곧 8월을 앞둔 지금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사가 진행중에 있을때도 일주일에 한번씩 대금을 주기로 했으나 두 번이나 어겨져 공사가 중단도 됐었습니다. 나라기관인 군청 일이라 돈은 제때 잘 나오겠지 하면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받아 사는 나랏기관에서 이럴수 있겠습니까? 이런 돈으로 한달을 생활하는 사람한테는 너무나 가혹한 처사입니다.
지금부터 제 사정 이야기 좀 할까 합니다. 지금 제 아들이 희귀병에 걸려 병원비가 많이 나옵니다.
근긴장증, 뇌, 신경까지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각종 심리치료와 언어치료등을 병행하며 한달 평균 몇백만원 단위의 치료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이 필요한 사람한테 이렇게 제 때 일한 대금을 주지 않으니 너무나 힘들고 억울합니다.
여기서 해결이 안되면 다음은 청화대 홈피로 가려고 합니다. kbc방송국도 같이 올리려고 합니다.
군청일을 하고도 돈을 못 받는 세상이라면 세상에 어떤 사람들하고 일을 해야 합니까?
너무도 억울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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