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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빛깔 !

2016-09-25   |   주병순조회수 : 1662
연중 제26주일
2016년 9월 25일 주일 (녹)

☆ 순교자 성월

♣ 자비의 희년

오늘 전례
▒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흥청거리며 살아가는 삶의 끝은 무엇일까요? 하느님께서는
크신 자비와 용서로 사람들의 악행을 참아 주고 계십니다.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에서처럼 위로와 고초가 뒤바뀌는 하늘 나라를 생각하며, 가난한
우리 이웃을 잊지 맙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나무랄
데 없이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는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는, 시온과 사마리아에서 흥청거리며 살면서 요셉 집안이 망하는 것은 아
랑곳하지 않는 자들이 맨 먼저 사로잡혀 끌려가리라고 예언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나
무랄 데 없이 계명을 지키라고 권고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부자와 가난한 라자로
의 이야기를 들어 회개하라고 경고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코린 8,9 참조
◎ 알렐루야.
○ 예수 그리스도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도 그 가난으
로 부유해지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
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9-31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다.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
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
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
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
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
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
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
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
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
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
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127

코스모스 빛깔 !

언젠가
코스모스

정성껏
심어진

넓은
터전

올해는
그저

풀밭
이던데

한 송이
두 송이

풀덤불
속에서

피어
나는

코스모스
꽃망울

여러
빛깔

듬성
듬성

유난히
새뜻

생생한
고움

하늘땅
안에서

스스로
자란

자연의
승리이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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