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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눈망울 !

2016-09-04   |   주병순조회수 : 1760
연중 제23주일
2016년 9월 4일 주일 (녹)

☆ 순교자 성월

♣ 자비의 희년

오늘 전례
▒ 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냐는 지혜서 저자의 고백을 되새겨 봅니
다. 예수님께서는 내 제자가 되려면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따라야 하고, 자기 소유
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불러 주시는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헤아려
봅시다.

♤ 말씀의 초대
지혜서의 저자는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지 않으시고, 그 높은 곳에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보내지 않으시면 누가 하느님의 뜻을 알겠냐고 고백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필레몬에게 옥중에서 얻은 아들 오네시모스를 부탁하며 종이 아니라
형제로 맞아들여 달라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고
제 십자가를 짊어지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35
◎ 알렐루야.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빛나게 하시고, 당신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5-33
그때에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
서 이르셨다. 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
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
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
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
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
하였군.’ 할 것이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가려면, 이만 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 오는 그
를 만 명으로 맞설 수 있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려 보지 않겠느냐? 32 맞설 수 없겠으
면, 그 임금이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평화 협정을 청할 것이다.
33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
가 될 수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106

비둘기 눈망울 !

과수원
나무

아래
풀덤불

가만
가만

걸어
다니며

풀씨
거두는

비둘기
순하고

해맑은
눈동자

기척에
날아

올랐다
가도

다시
느긋이

돌아
다니는

비운
자유

감사
찬미

찬양
영광

평화의
모습이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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