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강물 !
2016-05-29 | 주병순조회수 : 2464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청소년 주일)
2016년 5월 29일 주일 (백)
☆ 성모 성월
♣ 자비의 희년
☆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없음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지극한 사
랑을 가슴 깊이 새기는 날이다.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
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
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한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 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겼다. 그리스도의 성체 축일과 성혈 축일이 따
로 있었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함께 지내 오고 있다.
한국 교회는 해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낸다.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
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자라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교회가 그들과 함께하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교회의 다짐이기도 하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였
는데,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이날로 지내 오다가 1993년부터 ‘청소
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었다.
▒ 오늘 전례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며 교회가 정한 청소년 주일입니다. “나를 기억
하여 이를 행하여라.” 하신 주 예수님의 말씀대로 교회는 성찬의 식탁에서 빵을 먹고 잔
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합니다.
당신의 몸과 피로 우리를 길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며,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기로 다짐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사제 살렘 임금 멜키체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축복하고, 아
브람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준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만찬 때에 빵과 잔을 나누어 주시며,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라고 하신 말씀을 상기시킨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시고는, 빵 다섯 개와 물
고기 두 마리를 축복하시어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다(복음).
부속가
<성체 송가: 21절부터 시작하여 짧게 할 수도 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복음 환호송 요한 6,5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
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1ㄴ-17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11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
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12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
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십
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13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
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16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
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007
햇빛 강물 !
찬란히
내리는
햇빛에
푸른
강물
반짝이네
주님
생애로
세우신
거룩한
은총의
질서
발원지
생명수
생명
양식
고이
지켜져
세상
끝까지
영원
무궁
넘실
거리게
품어
주시옵소서 ...... ^^♪
2016년 5월 29일 주일 (백)
☆ 성모 성월
♣ 자비의 희년
☆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 없음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지극한 사
랑을 가슴 깊이 새기는 날이다.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
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
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한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 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겼다. 그리스도의 성체 축일과 성혈 축일이 따
로 있었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함께 지내 오고 있다.
한국 교회는 해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낸다.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
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며 자라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교회가 그들과 함께하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교회의 다짐이기도 하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였
는데,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이날로 지내 오다가 1993년부터 ‘청소
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었다.
▒ 오늘 전례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이며 교회가 정한 청소년 주일입니다. “나를 기억
하여 이를 행하여라.” 하신 주 예수님의 말씀대로 교회는 성찬의 식탁에서 빵을 먹고 잔
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합니다.
당신의 몸과 피로 우리를 길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포하며,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놓기로 다짐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사제 살렘 임금 멜키체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축복하고, 아
브람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준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주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 만찬 때에 빵과 잔을 나누어 주시며,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라고 하신 말씀을 상기시킨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시고는, 빵 다섯 개와 물
고기 두 마리를 축복하시어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다(복음).
부속가
<성체 송가: 21절부터 시작하여 짧게 할 수도 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복음 환호송 요한 6,5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
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1ㄴ-17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11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
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12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
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십
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13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
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16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
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007
햇빛 강물 !
찬란히
내리는
햇빛에
푸른
강물
반짝이네
주님
생애로
세우신
거룩한
은총의
질서
발원지
생명수
생명
양식
고이
지켜져
세상
끝까지
영원
무궁
넘실
거리게
품어
주시옵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