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시작은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설치로부터』-호남신문 보도자료
2015-11-23 | 유남구조회수 : 3887
호남신문 보도자료
2015년 11월 19일(목) 16:57
『복지의 시작은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설치로부터』
전남지역 시각장애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체적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광명이 없기 때문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상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전남지역 일부 군 단위 시각장애인들의 삶은 그 중에서도 가장 처참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의 해결을 위한 급선무는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이하 센타)의 설치․운영이다. 센터는 시각장애인의 민원업무 보조, 각종 상담, 장보기, 병원안내, 외출, 직장 출퇴근, 행사참여 등 시각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생활 활동보장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즉 시각장애인들의 손과 발과 눈이 되어주는 것이다. 때문에 시각장애인 복지의 시작은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광역시를 제외한 9개 광역도의 8곳에서 산하 각 시․군에 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그만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유난히 전라남도만 22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을 뿐이다. 나머지 10개 군은 아직도 미설치 상태다. 함평군, 장성군, 화순군, 장흥군, 영암군, 담양군, 구례군, 곡성군, 신안군, 완도군 등이 바로 그 지자체들이다. 하지만 일부 군의 경우에는 그래도 희망은 있다. 영암군이 바로 그렇다. 전동평 군수가, 시각장애인 복지문제 해결이 곧 모든 장애인 복지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2016년도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미설치 일부 군의 경우에도 갖가지 이유는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너무나 구차하다. 반복지적이다. 어떻게 그런 복지마인드로 군수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에 따르면 함평군,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의 경우에는 산하 지회가 설립되어 수년간 활동하고 있음에도 지회의 활동역량 및 지자체의 예산문제 등만을 이유로 센터 설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영광군의 경우에는 지회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음에도 2015년 상반기부터 전남지부에 위탁해 설치․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준성 군수가, 관내에서 삶을 영위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멋진 목민관인가. 이게 바로 민선자치행정의 표본 아닌가. 국민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복지를 해결하면 그 상위층의 복지는 당연히 이뤄진다. 가령 시각장애인들을 비롯한 극한 상황의 장애인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편의시설이 설치된다면 노인도, 임산부도, 허약자도, 일시적 이동부자유자도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터의 설치․운영 또한 마찬가지다. 오늘날의 시대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은 2018년도에는 우리나라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3%가 된다고 추계치를 발표했다. 고령사회는 곧 시각장애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 시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현재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는 미래의 급증하는 시각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 및 친인척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인 것이다. 때문에 지금이라도 당장 미설치된 기초지자체에서는 설치․운영하길 바란다. 그것이 곧 시각장애인들의 생활터전 마련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시급하다. 지켜보겠다.
기자이름: 임성욱
2015년 11월 19일(목) 16:57
『복지의 시작은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설치로부터』
전남지역 시각장애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체적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광명이 없기 때문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상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전남지역 일부 군 단위 시각장애인들의 삶은 그 중에서도 가장 처참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의 해결을 위한 급선무는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이하 센타)의 설치․운영이다. 센터는 시각장애인의 민원업무 보조, 각종 상담, 장보기, 병원안내, 외출, 직장 출퇴근, 행사참여 등 시각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생활 활동보장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즉 시각장애인들의 손과 발과 눈이 되어주는 것이다. 때문에 시각장애인 복지의 시작은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광역시를 제외한 9개 광역도의 8곳에서 산하 각 시․군에 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그만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유난히 전라남도만 22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을 뿐이다. 나머지 10개 군은 아직도 미설치 상태다. 함평군, 장성군, 화순군, 장흥군, 영암군, 담양군, 구례군, 곡성군, 신안군, 완도군 등이 바로 그 지자체들이다. 하지만 일부 군의 경우에는 그래도 희망은 있다. 영암군이 바로 그렇다. 전동평 군수가, 시각장애인 복지문제 해결이 곧 모든 장애인 복지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2016년도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미설치 일부 군의 경우에도 갖가지 이유는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너무나 구차하다. 반복지적이다. 어떻게 그런 복지마인드로 군수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에 따르면 함평군,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의 경우에는 산하 지회가 설립되어 수년간 활동하고 있음에도 지회의 활동역량 및 지자체의 예산문제 등만을 이유로 센터 설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영광군의 경우에는 지회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음에도 2015년 상반기부터 전남지부에 위탁해 설치․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준성 군수가, 관내에서 삶을 영위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멋진 목민관인가. 이게 바로 민선자치행정의 표본 아닌가. 국민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복지를 해결하면 그 상위층의 복지는 당연히 이뤄진다. 가령 시각장애인들을 비롯한 극한 상황의 장애인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편의시설이 설치된다면 노인도, 임산부도, 허약자도, 일시적 이동부자유자도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센터의 설치․운영 또한 마찬가지다. 오늘날의 시대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은 2018년도에는 우리나라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3%가 된다고 추계치를 발표했다. 고령사회는 곧 시각장애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 시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현재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는 미래의 급증하는 시각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 및 친인척과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인 것이다. 때문에 지금이라도 당장 미설치된 기초지자체에서는 설치․운영하길 바란다. 그것이 곧 시각장애인들의 생활터전 마련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시급하다. 지켜보겠다.
기자이름: 임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