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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푸름 !

2015-08-23   |   주병순조회수 : 4458
연중 제21주일
2015년 8월 23일 (녹)

☆ 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 기념 없음

♣ 봉헌생활의 해

▷ 처서

▒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저마다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지만, 우리를 지치게
하고 때로는 절망에 이르게 하는 여러 가지 정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님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우리의 다짐을 주님께서 더욱 굳세게 해 주시기를 이 미사 중에 청
하면서,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 말씀의 초대
가나안 정복을 끝낸 다음,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모두 스켐에 모여 집회를 갖고, 자
기들을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그 주님만을 하느님으로 섬기
겠다고 약속한다(제1독서).
에페소서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비유한다. 그리스도께
서는 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셨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생명의 빵에 관한 말씀을 마치시자 많은 이가 예수님을 떠나간다. 그분
의 말씀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두 제자는 예수님을 떠나
지 않는다. 그분께서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지니신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
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6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
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60-69
그때에 60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
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
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
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
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
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
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727

산의 푸름 !

가깝고
먼 산들

비 온
뒤에

더욱
짙푸른

빛이
한창이네

그러나
나뭇잎

가까이
보면

벌써
빛바램

시작
되어

날리기
시작하네

올해의
여름도

가랑잎
지듯이

저물어
가고

가을
향하여

온갖
풋열매

지으신
분께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올려
드리며

나날이
여물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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