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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노래 !

2017-05-07   |   주병순조회수 : 872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 찬미 예수님 성모님 요셉 성인님 !


부활 제4주일 (생명 주일· 성소 주일)
2017년 5월 7일 주일 (백)

☆ 성모 성월

오늘 전례
해마다 5월의 첫 주일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깨우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생명 주일’이다. 한국 교회는 1995년
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회의 2011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다. 이날은 교회가 이 땅에 더욱 적극적
으로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 나가자는 데 뜻이 있다.

또한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聖召)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교회는 이 모두를 존중하는 가운데, 오늘 성소 주일은 특별히 사제, 수도자, 선교
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이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이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
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였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
동으로 협력해야 할 의무를 자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오늘은 부활 제4주일로 생명 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양들이 드나드는 구원의 문을 다시 여셨습니다. 우
리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시어,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목
소리를 알아듣고, 생명의 문화가 넘치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한마음으
로 간절히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오순절에,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이들이 세례를 받아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어 난다
(제1독서). 베드로 사도는,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 이제는 여
러분 영혼의 목자이며 보호자이신 그리스도께 돌아왔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양들의 문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2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
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
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
해 달아난다.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
다. 8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0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
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351

백로 노래 !

강가에
백로

순백의
날갯짓

펄럭
펄럭

내려
앉으며

노래
불러요

아침
저녁

오고 갈
수풀

어디에
정했나

주님
은총의

품에
살기에

언제나
밝게

믿음
희망
사랑

평화
전하는

자태
이런가

동녘
열리는

새벽이
오면

강물
위에서

오늘의
인사를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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