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터 !
2015-06-28 | 주병순조회수 : 5647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2015년 6월 28일 (백)
☆ 예수 성심 성월
♣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
⊙ 봉헌생활의 해
한국 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에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낸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청한다. 이 교황 주일에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 오늘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이며 교황 주일입니다. 생명을 창조하시고 우리가 그 생명을 온
전히 누리기를 바라시는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이 미사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 곁으로
부르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어루만지시는 하느님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또한 성 베드로 사도 축일
을 앞두고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님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지혜서는 하느님의 창조 계획을 기억한다.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존재하도록 만드셨고,
죽음을 원치 않으신다. 그 가운데서도 인간은 본디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불멸의 존재
로 창조되었다. 인간이 악을 선택할 때에 비로소 죽음을 자신 안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본디 부족함이 없이 충만하셨으나,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고 우리
를 부유하게 해 주셨다. 바오로 사도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을 본받아 가난한 이들에게
너그럽게 베풀 것을 권면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되시어 세상에 오심으로써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사람들이 생명
을 되찾게 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생명을 누리기를 바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1-43 <또는 5,21-24.35ㄴ-43>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
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
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
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
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
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
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
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라!’는 뜻이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
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71
비둘기 터 !
하늘을
날거나
나무
가지에
앉아
있거나
과수원
밭에
돌아
다녀도
온순한
자태로
평화
스러운
분위기
풍겨요
어쩌다
들리는
굵고
우렁찬
노래
소리는
대나무
숲이나
산속에
숨어서
하늘 땅
사이
멀리
까지
알맞은
크기로
울려
퍼지게 해요 ...... ^^♪
2015년 6월 28일 (백)
☆ 예수 성심 성월
♣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
⊙ 봉헌생활의 해
한국 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에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낸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청한다. 이 교황 주일에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 오늘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이며 교황 주일입니다. 생명을 창조하시고 우리가 그 생명을 온
전히 누리기를 바라시는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이 미사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 곁으로
부르십니다.
우리의 아픔을 어루만지시는 하느님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또한 성 베드로 사도 축일
을 앞두고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님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지혜서는 하느님의 창조 계획을 기억한다.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존재하도록 만드셨고,
죽음을 원치 않으신다. 그 가운데서도 인간은 본디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불멸의 존재
로 창조되었다. 인간이 악을 선택할 때에 비로소 죽음을 자신 안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본디 부족함이 없이 충만하셨으나,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고 우리
를 부유하게 해 주셨다. 바오로 사도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을 본받아 가난한 이들에게
너그럽게 베풀 것을 권면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되시어 세상에 오심으로써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사람들이 생명
을 되찾게 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생명을 누리기를 바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1-43 <또는 5,21-24.35ㄴ-43>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
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
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
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
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
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
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
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라!’는 뜻이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
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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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거나
나무
가지에
앉아
있거나
과수원
밭에
돌아
다녀도
온순한
자태로
평화
스러운
분위기
풍겨요
어쩌다
들리는
굵고
우렁찬
노래
소리는
대나무
숲이나
산속에
숨어서
하늘 땅
사이
멀리
까지
알맞은
크기로
울려
퍼지게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