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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어 !

2016-03-13   |   주병순조회수 : 2854
사순 제5주일
2016년 3월 13일 주일 (자)

☆ 성 요셉 성월

♣ 자비의 희년

▒ 오늘 전례
사순 시기의 막바지입니다. 지난 일들을 생각하지 말고 주님께서 시작하시려는 새 일
을 알고 주님을 찬양합시다.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바오로 사도처럼 그분
부활의 힘을 알고 그분 고난에 동참합시다.
간음한 여자를 단죄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않기로
다짐하며, 우리 뒤에 있는 것들을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 내달립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당신 백성을 위하여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주님을
선포한다(제1독서).
그리스도를 얻으려고 모든 것을 버린 바오로 사도는,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내달린다고 고백한다(제2독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데려와 예수님을 떠본다. 죄 없
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는 말씀에 나이 많은 자들부터 하나씩 떠나간다. 예수님께서
도 여자를 단죄하지 않고 이르신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복음).

복음 환호송 요엘 2,12-13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
오너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1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
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
셨다.
3 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
워 놓고, 4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
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6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
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7 그
들이 줄곧 물어 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9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
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10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그 여자에게,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단
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 그 여자가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
짓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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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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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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