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약수터를 청결하게 관리해 주세요.
2017-10-24 | 정승희조회수 : 1922
2017년 10월 19일에 천황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기찬랜드에 도착하는 기찬묏길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봄가을 두 차례 내고장 도보순례를 가기 때문에 해마다 이곳을 방문하는데, 항상 기분 좋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氣)의 고장 영암의 좋은 쉼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건강한 기운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길 중간쯤에 지친 걸음을 쉬어 갈 수 있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고마운 약수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을 먹는 약수대는 이끼가 끼어 있고, 물 바가지는 청소용 빗자루와 함께 걸려 있으며, 청소용 솔 두 개는 작은 나뭇가지 사이에 걸어두어서 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시는 곳이므로 청소용구는 따로 보이지 않게 보관을 하면 좋겠고, 약수가 나오는 곳은 이끼가 끼지 않도록 청결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그리고, 약수터에서 흐르는 물이 신발의 흙과 함께 약수대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약수터 앞에 신발의 흙을 털 수 있는 멍석이나 깔개를 설치하면 흙을 묻혀 들이지 않아서 약수터 바닥이 훨씬 깨끗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작은 약수터이지만 물을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므로 산행 중에 흘린 땀을 씻거나 수건을 빠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게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아담하고 개성 있는 탑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보여서 힘든 여정의 길동무가 되었습니다. 나날이 더 멋진 내고장 영암이 되도록 힘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불편 사항이 속히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길 중간쯤에 지친 걸음을 쉬어 갈 수 있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고마운 약수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을 먹는 약수대는 이끼가 끼어 있고, 물 바가지는 청소용 빗자루와 함께 걸려 있으며, 청소용 솔 두 개는 작은 나뭇가지 사이에 걸어두어서 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시는 곳이므로 청소용구는 따로 보이지 않게 보관을 하면 좋겠고, 약수가 나오는 곳은 이끼가 끼지 않도록 청결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그리고, 약수터에서 흐르는 물이 신발의 흙과 함께 약수대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약수터 앞에 신발의 흙을 털 수 있는 멍석이나 깔개를 설치하면 흙을 묻혀 들이지 않아서 약수터 바닥이 훨씬 깨끗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작은 약수터이지만 물을 마실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므로 산행 중에 흘린 땀을 씻거나 수건을 빠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게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아담하고 개성 있는 탑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보여서 힘든 여정의 길동무가 되었습니다. 나날이 더 멋진 내고장 영암이 되도록 힘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불편 사항이 속히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  물바가지.JPG (Down : 544, Size : 5.41 MB) |
| 첨부파일 | 수세미.JPG (Down : 515, Size : 4.98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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