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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기찬랜드 건의

2024-08-16   |   김남숙조회수 : 38
*제안점: 기찬랜드 내 조리 금지(버너 사용 금지)

올해 기찬랜드 처음 방문했는데요. 기찬랜드 너무 멋지고 좋았습니다.
계곡물도 깨끗하고, 시설도 청결하고 입구에서는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시원한 물도 제공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구나!했습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맛있는 밥 사먹을 곳도 있고~
여러모로 첫 이미지는 잘 왔다! 했었는데요.

기찬묏길에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깔고 앉은 후부터 .... 눈살이 찌푸려 졌습니다.
여기저기서 고기 구운 냄새와 김치도 굽고....라면도 끓이고....음식냄새가 온 산을 덮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보았지만...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고기를 구워서 고기 냄새가 진동~
환경보호와 지구 온난화 탄소 저감 정책에 역행하고 있지 않나! 싶었고요.
주변에 식당도 있던데, 지역식당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식당을 이용하든지
식사를 조리가 아닌 도시락 정도로 제한하면 어떨까 합니다.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지 않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였는뎅....
여기가 한국인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들었습니다. 후진국 같은 이미지 ㅜ.ㅜ
외국인도 참 많았던 터라...더더욱
산속에서 버너를 켜고 고기를 굽는게 맞나? 싶고요. 화재 위험과 자연보호 차원에서도...
다시는 안와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돗가에서 물을 틀어 놓은 상태로 깻잎이며 상추를 한 장씩,한장씩(그릇도 없이) 씻는 모습도 불편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야채를 씻느라 물을 콸콸 틀어 놓은 상태!!
기찬랜드가 가지고 있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기찬랜드 내에서 조리를 제한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담당
도시디자인과 도시경관팀 정인태   061-470-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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