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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에 실린 코로나19관련 사과문은 누가 사과를 한 것인지요?

2020-07-10   |   박병국조회수 : 821
오늘 일자로 영암신문에 실린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사과문( 6만 군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을 보았습니다.
사과문을 보고 이 사과문은 누가 사과를 한 것인지?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사과문의 마지막 날짜와 사과의 주체를 적은 부분이 "2020.7.10 영암군"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마지막 부분만 보면 영암군이 영암군민에게 사과를 한 것입니다.
그럼 영암군의 주체는 영안군민인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의 문제에 대한 사과를 영암군민이 영암군민에게 한 격이 됩니다. 이는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해서 영암신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신문에 실린 '영암군'이란 표현은 영암군수를 대표한 것이라고 하고, 글의 출처에 대해 물었더니 영암군청에서 준 그대로를 실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영암신문사의 말과 글의 내용을 토대로 판단을 하면 영암군수는 곧 영암군 입니까?
군민들이 주체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과문의 마무리를 보면 영암군이 영암군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군수와 직원들은 사과의 주체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을 영암군수 혹은 영암군수외 직원 일동으로 다시 수정해서 발표 해야 합니다.
첨부파일 사용자등록파일S28C-6e20071012410.pdf (Down : 124, Size : 5.9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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