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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사랑방

시종면 월악리1구(흥복동)이장님과 부녀회원님들 칭찬합니다

2023-02-20   |   박선미조회수 : 1120
시종면 월악리1구( 흥복동) 마을이장님과 부녀회원님들 칭찬합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93세이시고, 시골에서 혼자생활하고 계십니다.
저희는 늘 함께 생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의 안전,건강,끼니(밥)
제일 걱정이되는 입장입니다.
그런 걱정을 접을수 있게,
흥복동 마을 부녀회원님들께서 어쩔수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매일
정성과 사랑을 가득담아 따뜻한 밥과 맛난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게
점심을 대접해주고 계십니다.
긍정적이고 흥이 많으신 울 엄마께서는 늘 말씀하신답니다.
“좋아졌네” “좋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 세상이 참 좋구나~
너무너무 고마워하시고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십니다.
따뜻한 밥드시고, 따뜻한 방에서 수다떠시고, 화투도치시고, 소소한 애기나누시고
그야말로 온기가득한 사랑방에서 시간을 보내시고, 저녁즈음 집에 오시는 시간들이
넘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종에 폭설이 내려 몇일간 고립되셨던 울 엄마께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찾아가
방은 따뜻한지,안전하게 잘 계시는지 챙겨주신 멋지고 듬직한 마을 곽희평이장님도 칭찬합니다~
그리 따뜻하고 듬직하게 딸처럼,아들처럼 어르신들을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흥복동마을이
친정이라는게 자랑스럽고요. 영암군 최고의 마을인 듯 싶어 칭찬의 글 올려봅니다.
다시한번 이장님과 부녀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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