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비의 빛살 !

2016-01-24   |   주병순조회수 : 2893
연중 제3주일
2016년 1월 24일 주일 (녹)

☆ 자비의 희년

♣ 봉헌생활의 해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 없음

▒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3주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과 성찬의 식탁에 참여하여
생명의 양식을 얻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선포되는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살
아 움직이는 말씀이 되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며
마음을 열고 주님께 나아갑시다.

♤ 말씀의 초대
오늘 독서와 복음은 모두 하느님 말씀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에즈라는 유배에서 돌
아온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읽어 준다. 백성은 그 말씀을 들으며 참회의 눈물을 흘리
지만, 에즈라는 그들에게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힘을 내라고 격려한다
(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같은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각자에게 서로 다른 은
사와 직분을 주신다고 전한다.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것도 하느님께서 세워 주
시는 직분이다(제2독서).
루카 복음서 첫머리에서 저자는 복음서가 작성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 복음
서에서 예수님의 첫 설교는, 구약의 예언이 당신 안에서 이제 성취됨을 선언하시는
말씀이 중심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 4,14-21
1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
었습니다. 2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
대로 엮은 것입니다.
3 존귀하신 테오필로스 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
대로 적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4 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
그때에 4,14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
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15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
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
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
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
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
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
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881

자비의 빛살 !

혹독한
한파

누리에
몰려와

모든
사람들

연약한
피조물

산천
초목

움츠러
들어요

자비의
예수님

세상
어둠

지고
걸으신

십자가
길에

바쳐
드리니

부활
승리의

성심의
빛살

쏟아
주시어

자애의
품에서

이겨
내고

보호해
주심

받아
누리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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