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새깃 구름 !

2016-01-17   |   주병순조회수 : 3132
연중 제2주일
2016년 1월 17일 (녹)

☆ 자비의 희년

♣ 봉헌생활의 해

☆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 없음

▒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2주일입니다. 오늘도 하느님께서는 당신 친히 마련하신 식탁에 우리
를 초대하시어, 우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기쁨과 사랑을 나누도록 불러 주십니다.
함께 주일 미사를 봉헌하는 우리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더욱 깊이 일치하도록 이끌
어 주시기를 청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미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서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사랑해 주실 날을 노래한다. 신랑이 신
부를 사랑하듯 하느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사랑해 주시고 예루살렘으로 말미암아 기
뻐하실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같은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일으키신다고
전한다. 같은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은사들을 주심으로써, 그 모든 은사
들이 전체의 공동선에 기여하게 하시는 것이다(제2독서).
이사야 예언서와 마찬가지로 요한 복음에서도 혼인 잔치는 메시아 시대에 실현되
는 구원의 때를 나타낸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는 표
징을 통하여 당신께서 메시아이심을 드러내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테살 2,14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복음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
지하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1
그때에 1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2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
다. 4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5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6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7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
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이제는 그것을 퍼
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하셨다. 그들은 곧 그것을 날라 갔다.
9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10 그에게 말하였다. “누
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한 것을 내놓는데, 지
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11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
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874

새깃 구름 !

구름이
잦은

겨울
하늘의

맑아진
푸름

나타
나면

꾸미는
하얀

새털
구름

주님
은총의

진리
정의

평화
행복

실어
날라다

온 누리
뿌리는

하늘 새
날개 깃이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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