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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강강술래 !

2016-02-07   |   주병순조회수 : 2890
연중 제5주일
2016년 2월 7일 주일 (녹)

☆ 자비의 희년

▒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5주일입니다. 당신에 관한 진리를 세상이 깨닫게 하시고자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부르셨던 하느님께서, 오늘은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이 미사를 통하
여 우리를 변화시키시어 당신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청하면서, 주님
의 초대에 정성껏 귀를 기울입시다.

♤ 말씀의 초대
성전에서 주님의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은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느님을 뵙고 자신의
부당함을 고백한다. 하느님께서 그를 정화시키시어 그의 입에 당신 말씀을 담아 주시
자, 이사야는 그 부르심에 응답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도 자신이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으로서 사도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
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어 그를 복음 선포의 도구가 되게 하신다.
이 모든 일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제2독서).
시몬 베드로는 고기잡이 기적을 보고 예수님께 떠나 주시기를 청한다. 예수님의 권능
앞에서 자신의 죄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제자로 부르신다(복
음).

복음 환호송 마태 4,1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
을 듣고 있을 때였다. 2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
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
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5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
답하였다.
6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7 그래
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9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10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
다.” 11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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