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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티’

2016-08-17   |   전대영조회수 : 2395
공무원은 국민과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과 공정하게 직무 해야 하며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그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고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공무원이 직업 1순위, 부모들도 가장 선호하는 자녀들의 직업순위도 1위라고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 인구 조사에 의하면 공시생이 25만6,000여명, 이 중에서 합격률은 10%라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공무원은 주민을 위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기에 주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본 기자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잘 못된 부분을 확인하고자 해당 지자체 행정기관에 방문하여 행정관계부서 담당자와 상담하던 중 행정관계자와 상호 불편한 관계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매우 허탄하고 참담했다”- 문제점 -
1. 행정관 내에서 법규정에 적합하지 못한 부분이 발생하여 추후 군민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였으나 해당 관계자는 소극적이었으며, 현지 조사도 이행하지 않고 민원처리 완료함.
2. 제1항 문제점에 대하여 해당 관청 감사부서에서도 필요에 따라 관계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적합 여부를 판단하여야 하나 육안 또는 타인의 구두 의견에 따라 이상 유무를 판단하여 종결함.
3. 민원인을 조롱하는 것처럼 약 2년 동안 민원인에게 거짓으로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책상 서랍 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타 부서로 가버린 행위.
4. 관계 법령에 따라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지역 주민으로부터 민원의견서를 제출하였으나 해당 공무원은 이를 무시하고 해당 심의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행정업무처리를 종결함.
5. 본 기자는 군민의 안전과 군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는 지자체장님에게 수차례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매번 문전박대를 당했다. 군수실 문턱이 너무 높다는걸 실감했다.
6. 취재 중 의심된 부분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자 정보공개요청을 했으나 정보공개 요청으로 제출 된 문서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알아볼 수 없음
7. 공무원의 공통어 : 검토해보겠습니다. 일정이 바빠서, 업무 과다 등 수차례 거절을 당했다. 칭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옥에 티 ’ 라니 허탄하고 참담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쉴 틈 없이 고생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군민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2년여 동안 대불 하수도 중점관리사업 360억원 등 1,198억 국·도비를 확보해 영암군의 재정규모가 4,300억원을 돌파. 민선 6기 목표인 풍요로운 영암! 살맛 나는 영암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어 영암군민들은 한결같이 군수님의 역량과 노고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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