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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햇순 !

2016-04-17   |   주병순조회수 : 2512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2016년 4월 17일 주일 (백)

☆ 부활 시기

♣ 자비의 희년

해마다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聖召)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교회는 이 모두를 존중하는 가운데, 오늘 성소 주일은 사제, 수도자,
선교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이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이 “수확할 것
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마태 9,37-38)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였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동으로 협력해야 할 의무를 자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오늘 전례
오늘은 부활 제4주일입니다. 교회는 부활 제4주일을 성소 주일로 정하여 기념해 오
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성소 주일은 특별
히 사제와 수도자 성소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를 불러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착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합시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안티오키아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 유다인들이 시기심
에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배척하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다른 민족들에게로 가 복
음을 전하겠다고 한다(제1독서).
요한은 큰 환난을 겪어낸 무리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 어린양
의 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본다. 하느님께서 이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내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
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
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
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965

연둣빛 햇순 !

하늘에서
내리는

생명수에
젖은

온 누리
산과 들

부러질
듯이

마른
초목에서

연둣빛
새싹

돋아
나와

벌써
너울너울

진정한
행복

평화
사랑의

그리스도
왕국

더욱
번성하여

세상의
희로애락

주님
부활의

찬란한
빛살로

비추어
밝혀주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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