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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 」

2014-09-05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회수 : 3684
작은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 」 이미지 1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의 주관,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실시한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자녀와 초등학교 1~6년 재학생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7월 15일(화요일) 예선을 실시한 후 저학년 11명, 고학년 11명 총2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8월 12일(화요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경연을 실시했습니다.

5개국 한국어 3명, 베트남어 4명, 중국어 8명, 일본어 6명, 몽골어 1명이 나의 꿈에 관한 주제로 1부, 2부로 나누어 엄마·아빠나라말을 발표했습니다.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삼호서초등학교 4학년의 재학생 박지호군이 중국어로 경연에 참가하여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경연과 더불어 작은 페스티벌 13팀이 참가하였으며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필리핀 다문화 여성이 ‘사랑의 배터리’ ‘하바나길라’ 음악에 맞춰 밸리댄스를 공연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7팀이 다문화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문화여성과 자녀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다문화 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여 꿈과 끼를 살려 다문화가족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한국어 및 부모 모국어) 의사소통의 능력을 향상하여 다문화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경연대회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여주며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기회 제공의 장이 되고 일반인(학생․학부모)등에 대한 다문화 인식 제고․확산으로 사회통합 기여 및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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