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에 목포대“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준공
2016-01-14조회수 : 2280
지난 8일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는 대불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대불산단의 기업들과 연구소와 대학이 상호 융합․협력하여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불산단 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호재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대불산학융합지구는 지난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융복합형 신해양캠퍼스와 기업연구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준공한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는 12,658㎡의 대지위에 연면적 8,395㎡의 규모로 국도비와 전라남도와 영암군 등의 출연금을 포함하여 4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가 준공됨에 따라 목포대학교는 조선공학과, 해양시스템학과,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4개 학과를 신해양캠퍼스로 이전하게 되며, 재직자 학위과정인 ‘조선해양 시스템공학과’와 선 취업 후 진학 과정인 ‘조선시스템학과’ 등 2개학과를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가 완공됨에 따라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상호간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부권 경제의 핵심인 대불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자 : 테크노폴리스사업소 담당자 고율(061-470-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