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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군의회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 영암 유치” 결의안 채택

2014-11-25조회수 : 4150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11월 24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 영암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호 의원, 간사 조정기 의원)를 구성해 6개월간 활동하기로 하는 등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을 영암에 유치하기 위하여 군의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결의문은 김철호(삼호읍 출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의 침체에 따른 조선업계의 계속된 불황과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의 중단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천혜의 입지 여건을 갖춘 영암 삼호에 F1경주장을 활용한 현대·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을 유치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영암군의회는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암군 번영회 등 6만여 군민과 도내 서남권 13개 시·군과 함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계, 학계, 상공계, 종교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영암 삼호로 자동차공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김철호 의원은 “현대·기아자동차가 2~30만대 생산라인 건설계획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가 광주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공약했으나 광주 인근의 토지가격이 비싸 타 시·도에 입지할 가능성이 크며 우리 영암이 그 어느 곳보다도 유리한 조건을 가진 만큼 의회와 집행부, 군민 모두가 적극 나선다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자동차를 생산하려면 F1경주장과 같은 시험장,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항만, 합리적인 노조, 저렴한 공장부지가 필수적인데 이모든 조건를 갖춘 곳은 영암 삼호뿐”이라며 공장 유치 가능성과 타당성을 설명하였다.

담당자 : 의회사무과 주무관 김철(061-470-2862)

첨부파일 사용자등록파일141124-영암군의회_결의문.jpg (Down : 439, Size : 3.4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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