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맥류 확대재배를 위한 파종 연시회 개최
2016-01-19조회수 : 1742
영암군은 지역의 맥류 확대재배를 위한『맥류 확대재배 파종 연시회』를 지난 28일 학산면 용산리 일원 앞뜰(지번 588-7, 588-8번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세계 곡물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활용하여 맥류 재배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곡물자급률을 제고하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제때 파종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맥류파종 기술과 우리지역에 적당한 품종이 무엇인지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과 농가 경영체,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실제로 파종을 해보면서 주의해야 할 점과 맥류 재배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에 관한 자세한 현장 시연이 이어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맥류 적정 파종량을 겉․쌀보리의 경우에는 10a당 16~18㎏를 맥주보리의 경우에는 10a당 15~17㎏을 파종하여야 하고 부득이하게 늦게 파종해야 할 경우 기준량 보다 20% 늘려 파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파종 적기는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며 늦어도 11월 1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암군 농업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농업기술센터 주무관 방기태(061-470-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