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 시범사업-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6년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 시범사업 중 건강가정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가족 대상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2월 24일, 26일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24일 행사는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 가요”를 주제로 가족 간 사랑을 깨닫게 하는 내용의 그림책을 활용한 리딩푸드 교육을 관내 만5세 이상 자녀를 둔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26일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피자치즈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15가정 40여명이 참여하여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의 중요성 인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여가족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가족들은 다음에 진행될 다른 프로그램들 역시 기대된다고 하였다.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가족 연계서비스 시범사업은 청소년 근로보호사업 및 건강가정 지원사업 운영과 더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교육,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자녀와 함께하는 모두가족봉사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모두가족품앗이, 위기가정을 위한 가족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ayouth.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함으로써 우리 지역민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