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지역 봉사단체, 명품 자연 경관 조성 ‘앞장’
2015-02-12조회수 : 3724
영암군 서호면 지역 봉사단체인 은사모(은적산을 사랑하는 모임)가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호면에 따르면 은사모(회장 전순향) 회원 60여 명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반부터 약 2시간 여 동안 서호면 소재지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많은 등반객이 즐겨 찾는 은적산 등반로에 대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행사는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은적산 등산로 주변 등지에서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한편, 지역 봉사단체인 ‘은사모’는 그간 면 일원과 은적산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이후에도 지역 관광지와 주변 경관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서호면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