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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군, 서호공영목욕장 개장식 가져

2016-01-20조회수 : 1781
영암군, 서호공영목욕장 개장식 가져 이미지 1

영암군에서는 지난 30일 서호면 소재지에 공영목욕장을 신축하고 전동평 군수와 도․군의원, 그리고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공영목욕장 건립사업은 의료복지 혜택이 취약한 면단위 특성을 감안하고 고된 농사일 등으로 지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복지공약 사업으로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에 개장한 서호면 공영목욕장은 총사업비 475백만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하여 11월까지 4개월간 공사를 거쳐 준공되었으며, 시설규모는 철근콘크리트 단층 130.18㎡ 규모로 목욕탕, 탈의실, 사무실, 기계실을 갖췄으며, 최대 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최신식 목욕시설이다.

 

군에서는 운영주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수탁단체 공모를 통해 서호면 남․여의용소방대를 운영 적격단체로 선정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위탁 운영토록 하였으며, 각종 공공요금과 유류대 등 지원을 위하여 매년 24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영목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욕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여가 문화공간으로도 이용하기 위해 주2회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요가와 생활체조, 노래교실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매월 혈압 및 혈당검사, 금연 및 절주, 영양교육 등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혀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영암군은 명실공히 복지 9관왕에 빛나는 강군으로 최근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부문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과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 최우수상 수상, 지역사회 복지계획 시행 우수자치단체 선정 등 타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서호공영목욕장 개장은 민선 6기 어르신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으로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영암을 건설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목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이용요금은 어르신과 아동․장애인은 1,000원, 일반인은 2,000원을 받을 계획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여성이 수요일과 금요일은 남성이 번갈아 이용하게 된다.

 

담당자 : 주민복지실 담당자 최진영(061-470-2145)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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