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공동모금회와 연계 나눔문화 지원사업 추진
2015-08-14조회수 : 2329
복지분야 8관왕의 저력, 정부3.0 맞춤형 복지는 역시 영암
영암군은 오는 7월20일부터 관내 저소득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만능수리서비스”와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암군이 지난 5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 신청한 사업으로 지역여건을 고려한 저소득층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능수리 서비스”는 고령과 장애 등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소소한 생활 민원(전선, 형광등, 콘센트, 방충망 수리)을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200여 가구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발달 지원서비스”는
언어발달이 더딘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부모에게 언어치료와 부모교육을 동시에 진행하여 제2의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다문화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합적인 군민들의 복지수요 욕구를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영암군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서비스는 최저생계비 200%이내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담당자 강태임 주무관 470-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