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료
2015-05-07조회수 : 2601
영암군 미암면(면장 김희석)에서 제18회 미암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황주홍 국회의원, 이하남 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창한 날을 맞아 펼쳐진 면민의 날에는 기념식에 이어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그리고 노래자랑 등 면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면민의 날에는 박현식 전 미암 조합장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고, 미촌마을 배정애씨가 효행상을 선황리 박금순씨와 문수마을 김공례 어르신이 선행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미암면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온 주민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희석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미암인의 날이자 미암의 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면민의 날을 통해 미암면민의 화합과 발전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동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미암면이 비약하는 으뜸 면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민의 화합이 첫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힐링의 메카로 거듭나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미암을 만들어 가자"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