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 미래 밝혀
- 지난해 우수상 이어 올해 투자유치 전남도 최우수상 수상 -
▶ 영암군 2014년 투자유치 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상 수상
▶ 대불국가산업단지 혁신단지로 재도약 준비 완료
▶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제고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대불산단 활성화에 총력
▶ 이차보전 확대 등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에 최선
▶ 투자유치 체제 구축 - 기구 신설 및 보강
영암군은 전라남도가 기업 1000개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전남투자유치대상」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군에 이어 2년연속 투자유치분야에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6기 전동평군수 취임 이후 대불산단을 업종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역경제파급 효과가 큰 우량기업과 고부가가치 기업을 적극유치하고, 2015년 완공예정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투자유치 하는 등 2014년 12월 현재 4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1,200여 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4개 기업을 투자실현 시켜 650여 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결과는 산학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투자의향기업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업체들의 투자 불편을 최소화 해 주고, 기 투자기업에 대해서도 수시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영암군의 열정적인 투자유치 노력의 결과다.
▶ 대불국가산업단지 혁신단지로 재도약 준비 완료
영암 대불산단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단지로 선정되었고, 올해 3월 “산업단지 혁신 대상단지”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여 기업하기 좋은 행복산단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와 산업단지관리공단 대불지사,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전남개발공사,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등 9개 기관 17명으로 긴급 대불국가산업단지 혁신사업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조율 및 협의를 통해서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 산단에 필요한 기술고도화 및 업종의 다각화 추진사업, 신산업 창출을 위한 R&D Complex 조성사업, 조선해양 특화산단으로의 리모델링 사업, 전문인력 정주기반 조성 등 조선해양산업의 자생적 산업생태계 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사업 내용은 ▲공간조성사업으로 ①산단인프라 개선사업 ②뿌리산업 특화단지 ③임대형 지식산업 센터 ④외국인 마을 조성 사업을, ▲ 혁신역량사업으로 ⑤ 산학융합지구 연구기반 구축 ⑥종합국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을, ▲환경개선사업으로 ⑦근로자 종합복지관 사업 ⑧클린사업장 사업 ⑨산단형 직장어린이집 ⑩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⑪근로자 복지센터 ⑫산업단지 문화 재생 사업 ⑬문화센터 구축사업 ⑭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운영 ⑮문화행사 개최 ⑯작은 도서관 운영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서남권 산업단지 생산액의 38%를 차지하는 대불국가산단이 혁신산단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동북아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해 국가경제와 서남권 발전을 견인하고, 영암의 미래 성장 동력 거점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혁신산단(구조고도화) 사업의 체계적인 시행과 대상주체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내 공감대를 견인할 구심점으로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 영암군, 목포시,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세한대학교 등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대불산단 창의·혁신 정책포럼’을 매월 운영하면서 산단내 핵심사업의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대불산단 혁신사업의 단위사업 공모사업으로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0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군비와 자부담 등 총 8 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구축, △공동직장어린이집,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내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클린사업장 사업이 선정되어 대불산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목포대학교 대불캠퍼스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2015년 상반기에는 500여명의 조선해양관련 학과 학생들이 이곳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제고
영암군에서는 동서 균형발전 및 군 소재지의 인구배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공단지는 조성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분양이기 때문에, 조기 분양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공사를 착공하기도 전인 지난 4월에 분양가격을 제곱미터당 60,190원(평당 199,000원)으로 결정하고 전국 식품업체와 관내 기업체, 전 군민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당 조성원가는 271,200원 이지만, 분양가격은 원가의 73%밖에 되지 않은 199,000원으로 공장용지로는 전국 최저가 수준이다.
또한, 취득세, 법인세, 재산세,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등 1천평 기준 5천만 원 이상 감면 받을 수 있고, 공장설립 후 2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이자에 대해서도 3%까지 군에서 지원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바로 인근에 영암군 하수종말처리장이 있어서 입주업체는 따로 폐수 처리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군은 금융기관 협약을 체결하여 분양금액의 90%를 연 2.5%로 융자를 해주고, 시설자금의 100%, 운영자금의 70%까지 융자해줄 계획이어서, 농공단지 분양에 큰 도움이 될 것 전망되며, 입주가 완료되면 50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대불산단 활성화에 총력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종목표로 삼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어 활기차고 매력적이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사는 당선과 동시에 지난 6월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전동평 영암군수, 박홍률 목포시장, 영암군과 목포시 도의원들과 함께 대불산단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기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유치, 업종 다각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전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알파중공업의 CEO 출신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지역 여건을 만들어서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게 하고 전국에서 많은 청년들이 몰려와 영암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안 좋고, 특히 대불산단의 주업종인 조선업이 심각한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다.
대불산단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대불산단 경영자들과 자리를 같이하면서 애로사항 청취와 대불산단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군수의 역할을 고민한다.
그래서 전 군수는 지난 10월 7일에는 중앙부처에 들렸다가 곧바로 울산의 현대미포조선까지 달려갔다. 조선경기 불황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원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대불산단 입주업체들에게 예년수준의 물량을 배정해주도록 요청하여 적극 배려하겠다는 화답을 받기도 했다.
현재 대불산단의 당면 문제인 근로자 기숙사와 전선지중화 사업, 공동물류장, 외국인 근로자 지방할당량 상향조정, 중소기업의 자금난 문제뿐만 아니라, 가로등과 가로수, 주차난 문제도 연차적인 계획에 의해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군수는 대불산단의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이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판단하고 민선6기 선거 공약인 대불산단의 업종다각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 20여 개의 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가 입주한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와 대불산학융합본부와 협력하여 조선․기자재,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에 기초과학 연구와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목포대 산학캠퍼스, 기업연구관 등을 건립하여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계약학과와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11일 전동평 영암군수,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주)대표이사,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김경택 동아인재대학교 총장, 김정필 구림공업고등학교장, 정치현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장 등 7개 기업, 학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에 최선-이차보전 확대 등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단지 생산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73% 이상이 조선관련 업종이며 대부분이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이다.
최근 발표에 의하면 세계 경기는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조선경기 침체와 유로화·엔화의 약세, 원화가치 상승으로 조선업체와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취약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악화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영암군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월 9일 전동평 영암군수와 KDB산업은행 지광남 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관련 지원,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분양관련 지원, ▲중소기업 등 기업 임직원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 ▲영암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이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에 농협과 광주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협약을 체결하여 2억원의 범위 내에서 2년간 융자를 해주고, 이자에 대해서도 2년간 2.5%를 보전해주고 있는 것을 2015년부터는 금융기관도 우리은행 및 산업은행과 확대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의 범위 내에서 3년간 융자를 해주고, 이자에 대해서도 3년간 3%를 지원해 줌으로써 기존 대비 180%이상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 투자유치 체제 구축 - 기구 신설 및 보강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최 우선이다. 영암군에서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인 투자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종전 지역경제과를 투자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위상도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다음으로 격상시켰다.
또한 테크노폴리스 팀을 산단 관리팀, 산단 시설팀을 갖춘 5급 직제의 테크노폴리스 사업소로 승격시킴으로써 대불 국가산업단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업투자와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담당자 : 지역경제과 기업투자지원팀 안재근 주무관(061-470-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