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친환경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
2015-05-11조회수 : 3312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비용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서윤원 팀장을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의 역할과 활용기술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서 팀장은 유용미생물이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가축분뇨 발효촉직, 악취제거 등 농업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간단한 자가 배양을 통해 농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방법을 교육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교육에 앞서 “영암군의 기간산업인 농업은 영암의 미래이며 신성장동력이라 말하고, 유용한 미생물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의 피와 땀이 있기에, 우리 영암농업은 풍요로운 명품농업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한두번 사용으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그 효과가 나타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생산․공급하는 미생물을 꾸준히 농업에 활용 할 것”을 강조하였다.
담당자 : 농업기술센터 최지훈 주무관(470-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