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교육
2016-06-14조회수 : 1451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 25시간에 걸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태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등 8개국의 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실시 후 올해는 다문화이해 교육의 필요성과 강사의 역할을 토대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심리 이해 교육과 창의적인 교수방법, 교육계획안 작성법, 스피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수료 후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거치면서 강사로서의 자질을 향상되었다.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 결혼이민자 구성으로 전달력이 부족해 올해는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강사로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국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내 다문화이해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소통과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