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토교통부 평가 생활인프라 우수군 선정
- 문화경관, 주택 등 4개 부분 우수, 생활여건 전국 1등군으로 뽑혀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각종 생활인프라가 균형있게 잘 구축된 지방자치 단체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시의 규모별로 상대비교가 가능하도록 3그룹(1그룹 : 특별․광역시의 자치구, 2그룹: 50만미만의 시, 3그룹 : 군)으로 나눠 효율적인 토지이용,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경관의 활용, 교통 인프라 확충 등 8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영암군은 토지이용, 환경보전, 문화경관, 주택 등 4개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군단위 7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낙후지역 국고지원사업, 도시재생사업, 도시활력증진사업 등 지자체 지원대상 선정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평가 요소로 활용할 계획으로, 영암군은 국고지원사업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어 숙원사업의 국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지속가능한 평가결과가 지역 맞춤형 컨설팅자료와 함께 군으로 전달되면, 군에서는 그 결과를 토대로 타 지역보다 부각될 수 있는 비교우위와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여 지속적으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군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증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경제와 방재안전 등의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잘 구축하여, 군민의 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행복도시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도시개발과 도시경관팀 문석원 주무관(061-470-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