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소득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2014-11-26조회수 : 3974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동절기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등에게 지역 내 거주 취약계층 28가구를 선정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거동이 불편하여 화목조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올 봄부터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한 나무를 적절한 크기로 절단한 후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까지 전달한다.
또한, 영암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운영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도를 높이고 땔감지원으로 저소득층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재로서 가치가 없는 나무를 그냥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전달함으로써 숲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행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담당자 : 산림축산과 산림보호팀 주무관 박성원(061-470-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