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낭산김준연선생 추모제 봉행
2015-04-28조회수 : 3250
영암군은 지난 24일 낭산 김준연 선생 기념관에서 제3회 낭산 김준연선생 추모제를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유족대표로 조순철 숭실대 명예교수,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부부와 낭산현창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영암군에서는 낭산 김준연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기리고 역사교육의
장 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생가 복원과 함께 낭산김준연 선생의 기념관을 건립하여 국가보훈처의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제를 맞아, 선생의 고귀한 뜻을 되새겨보고 큰 가르침대로 영암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자고 ” 밝혔다.
낭산 김준연 선생은 일제시대 동아일보 주필을 지내시고,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사건을 주도하신 독립 운동가 이며 초대 국회의원이자 5선 의원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내신 영암의 큰 인물 이다.
영암군에서는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갖도록 매년 4월 넷째주 추모제를 봉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