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2015-03-03조회수 : 3695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유족을 비롯 각계각층의 군민 300여명이 모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영암군 3·1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영암공원 3·1기념비 광장과 군서면 도기박물관 내 3·1운동 기념비에서 애국단체 후손과 보훈단체회원, 관내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하여 참배식을 갖고 헌화, 분향, 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창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단결력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쾌거였으며,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며 저력이자 우리 후손들이 가슴에 영원히 새겨야 할 민족정신의 정수로서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본받아야 할 것은 바로 자립과 자존의 정신임”을 강조 하였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민족의 혼을 느끼고 애국·애족·애향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영암공원에서 낭산 기념관까지 3.1절 기념 건강걷기행사를
함께 거행하였다.
군서면 구림 청년계 에서도 군서면 3.1운동 기념비 및 회사정 일원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우리민족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6만 군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 화합과 발전의 틀을 다져 지역발전에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담당자 : 주민복지실 이동철 주무관(470-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