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우와 함께 가을나들이 다녀와
2016-01-18조회수 : 1879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상반기에 이어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교육수강생들과 함께 전북 김제시 및 고창군으로 현장 체험학습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현장학습은 평소 문화생활의 이용과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장애인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을 포함하여 주간보호실 자원봉사자 75여명이 함께 하였다.
체험학습 대상자들은 먼저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최고의 감동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김제시 금산사에서는 국보 제62호인 금산사미륵전 및 보물 제476호인 대적광전을 관람하면서 백제시대 와 통일신라시대의 미륵신앙의 성지에 대한 학습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 및 공공질서 준수 능력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및 직원 간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제과제빵, 문해교실, 서예교실, 두뇌교실, 종합공예 등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담당자 : 홍보교육과 주무관 오광희(061-470-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