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54회 전남체육대회 군부 5위, 선전
영암군체육회(회장 전동평, 상임부회장 임철호)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군부 5)의 성과를 거뒀다.
도내 22개 시·군 6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은 20개 종목 204명의 선수와 114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인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씨름과 바둑에서 1위를 사격과 검도가 3위, 수영 4위, 정구가 5위, 복싱과 볼링이 8위를 차지하였다.
또 개인전에서는 복싱 91㎏급 박형록 선수가 1위, 태권도 63㎏급 박창준 선수가 1위, 수영 자유형 50m 한수찬 선수가 금메달과 혼계영 200m(박지윤, 오희지, 김수정, 강효선)에서 금메달, 바둑 이영욱 선수가 개인전 1위, 역도 62㎏ 급 최호진 선수가 금메달을 확득하여 군부 종합 5위를 차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이밖에 수영 접영 100m(함현정) 동메달, 복싱 52㎏급 권경호 2위, 49㎏급 조찬일 3위, 60㎏급 박광균 3위, 69㎏급 주영현 3위, 태권도 67㎏급 김지숙 3위, 73㎏급 명세영 3위, 역도 94㎏급 이상직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다만, 작년도 상위 입상종목인 유도(2위), 축구(3위), 배구(5위) 등이 8강 시드를 사전에 배정받아 강팀들과 1회전부터 경기를 치루는 바람에 예선탈락으로 군부 4위인 보성과 불과 500점 차이로 당초 영암군의 목표였던 군부 4위 달성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영암군체육회장(군수 전동평)은 대회 종료 후 혼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 및 경기단체장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통해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2016년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도민체전을 대비해 부진한 종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각종 경기단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체육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문화관광체육과 김백훈 주무관(470-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