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21 영암포럼」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22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는 군민들과 관내 기관단체, 공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암군에서 군민의 교양강좌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76회 「21 영암포럼」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청소년 수련관을 찾은 것.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삼호고등학교 ‘들찬빚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군민들의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돋우었다. 청중의 환호 속에 등장한 백승호 전남 지방경찰청장의 강연이 시작되자 강연 내내 청중들은 강의내용에 공감을 표하기도 하고 웃음을 터뜨리기고 하는 등 강연에 녹아들어 갔다.
이번에 강사로 초빙된 백승호 전남 지방경찰청장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삶에서 역경이 닥쳤을 때, 공직생활의 순간순간에 자신에게 깨달음을 주고 힘이 되어준 맹자, 역경, 사기 등 고전의 글귀들을 유쾌한 입담으로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들어 김황식 전 총리와 장만채 전남교육감에 이어 벌써 세번째 개최된 「21 영암포럼」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해 삶의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영암군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포럼은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전문 지식인이나 주제별로 학식과 덕망이 높은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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