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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해군3함대, ‘영암 바다마을 해군 어린이집’ 개원”

2016-03-23조회수 : 1856
해군3함대, ‘영암 바다마을 해군 어린이집’ 개원” 이미지 1

- 해군3함대, 3월 2일 영암부군수 등 지역관계자 20여명과 함께 개원식 열어

- 함대 간부들의 異口同聲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아내가 매우 좋아해요”

 

3함대 신축관사 내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이 문을 열어 함대에서 근무 중인 군 간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해군3함대는 2일 오후, 지난 2월 신축한 관사인 ‘영암 바다마을’ 아파트 단지 내에 새롭게 건립한 ‘해군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3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영암부군수와 전남 직장보육시설 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영암 바다마을 해군 어린이집’은 연면적 277㎡(83평) 규모로 4개 교실과 주방, 유희실* 등을 갖췄다. 보육 대상은 만 0~4세의 20여명 가량의 영유아들이며, 교육은 개원식 다음날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해군3함대는 지난 2015년 영암군 삼호읍 부대 인근 부지에 관사 건축을 시작해 지난 2월 1일 완공, 군 가족들이 입주 중에 있다. 영유아를 둔 3함대 군 간부들이 근무지에서 가장 가깝고 쾌적한 보육환경에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보육부담을 덜고 훈련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 유희실 : 유치원·초등학교 등에서, 일정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율동을 하는 공간

 

 특히, 이날 개원한 ‘해군 어린이집’은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전문 교직원을 선발하여 ‘산책’, ‘텃밭 가꾸기’, ‘숲살이’, ‘퍼포먼스 놀이미술’, ‘글놀이’ 등 영유아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활동과 놀이중심교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 ‘해군 어린이집’ 이진희 원장은 ‘창의성’, ‘자연 친화’, ‘건강’을 3가지 교육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군 가족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 강명길(중령) 함대 인사참모는 “간부들이 육아 스트레스 없이 훈련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하게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부대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두 자녀를 모두 본 어린이 집에 맡기게 된 김진모 소령(진)은 “해군에서 양질의 보육시설을 지원해 주어 3살과 4살인 두 아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며, “안심이 되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 특히 아내가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담당자 : 삼호읍사무소 주민복지팀장 홍난영(061-470-6085)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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